회계/회계원리

회계원리-2(거래의 기록, 결산 등)

CTA 2023. 10. 19. 11:32

거래란?

기업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사건을 가리킨다. 회계적으로는 '기업이 장부에 기록해야 할 경제적 사건'을 의미한다. 장부에 기록해야 할 거래란 그로 인해 기업의 재무상태에 변화를 가져오고, 신뢰성 있는 측정(정확한 측정 X, 합리적인 추정)이 가능해야 한다. 이러한 거래를 장부에 어떻게 기록하는지 원리를 이해하는 게 회계원리의 핵심이다. 

직원 채용을 위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처럼 '단순계약'은 회계적 거래로 보지 않는다. 이에 반해 불이 나서 건물이 손상됐다면 이는 자산 가치가 감소된 것이기 때문에 회계적 거래에 해당한다. 

주식회사의 특징은?

  1. 독립된 법인격을 취득한다: 사람처럼 경제 행위를 할 수 있다
  2. 유한책임: 주주는 지분을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고 자신의 책임은 출자금액으로 제한된다
  3. 대규모 자금조달에 용이

자산, 부채, 자본이란 무엇인가?

자산은 '권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건물을 취득하면 건물을 사용할 권리를 얻게 된다. 이에 반해 부채는 '의무'를 나타낸다. 은행에서 돈을 빌렸으면 갚을 의무가 발생한다. 자본은 안 갚아도 되는 돈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주주한테서 받은 돈이 그런데, 주주는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권리를 취득하기 때문이다. 주주의 권리에는 의결권, 배당권 등이 있다. 

자산 - 부채 = 자본
자산 = 부채 + 자본
자산 = 부채 + 자본 + 당기순이익(수익- 비용)
자산 + 비용 = 부채 + 자본 + 수익

수익과 비용에 대해 설명해 달라

  • 수익은 주주와의 거래를 제외하고 자본이 증가하는 경우를 말한다. 부채는 변동하지 않으면서 자산이 증가하거나 자산은 변동하지 않으면서 부채가 감소하는 경우다. 
  • 비용은 주주와 거래하지 않고 자본이 감소하는 경우다. 자산은 변동하지 않으면서 부채가 증가하거나 부채는 변하지 않으면서 자산이 감소한 경우다. 

회계에서 잔액과 총액은 무엇인가?

자산과 부채, 자본은 잔액으로 표시한다. 특정 시점에 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의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에 비해 비용과 수익은 총액으로 표기한다. 일정 기간 동안 회사에서 발생한 수익과 비용이 얼마고, 그 결과 당기순익이 얼마인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시산표(T/B, Trial Balance)란?

특정 시점의 자산, 부채, 자본의 잔액과 그 시점까지 발생한 수익과 비용의 총액을 보여주는 표다. 보통 T자를 그려 좌우를 대비하는 방식으로 작성한다. '자산=부채+자본'과 같은 '회계등식'의 다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자산, 부채, 자본만 보여주는 '재무상태표', 비용과 수익만 표기하는 '포괄손익계산서', 이 둘을 합쳐놓은 버전이라 볼 수 있다. 

(기초 자산 - 기초 부채) + 추가 출자 + 당기순이익 = (기말 자산 - 기말 부채)

계정이란?

세부적으로 구분된 거래기록 각각의 단위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재무제표에 표시되는 세부 항목을 가리킨다.

  • 자산계정(현금, 매출채권, 미수금, 상품, 토지, 건물, 비품 등) 
  • 부채계정(매입채무, 미지급금, 미지급비용, 차입금 등)
  • 자본계정(자본금, 이익잉여금 등)
  • 수익계정(매출, 임대수익, 이자수익, 유형자산처분이익 등)
  • 비용계정(매출원가, 급여, 보험료, 임차료, 광고선전비, 법인세비용 등)

미수금(미지급금)과 미수수익(미지급비용)에 대해 설명해달라

미수금이란 영업 활동(본업) 이외에 '재화'를 제공하고 생긴 돈 받을 권리를 말한다. 미수수익은 마찬가지로 비영업활동 과정에서 '용역'을 제공하고 생긴 돈 받을 권리를 가리킨다. 이와 달리 매출채권은 영업 활동으로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고 생긴 돈 받을 권리를 의미한다. 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의 반대로 돈을 갚아야 할 의무가 생긴 경우다. 미지급비용의 대표적인 사례로 '이자'가 있다. 

재고자산이란? 

영업으로 판매하는 재화를 가리킨다. 현대자동차의 자동차가 대표적인 사례. 재고자산은 크게 제품과 상품으로 구분된다. 제품이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물건으로, 제조기업에 해당한다. 상품은 사다 파는 물건으로 다이소 같은 상기업이 대표적이다 

분개란?

회계처리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재무상태의 변동을 장부에 기록하기 위해 어느 계정이 얼만큼 증가 혹은 감소했는지 결정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이를 분개라 한다. 특정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차변과 대변 중 어디에 기록할지를 결정해서 계정별로 그 금액을 장부에 옮겨적는 것을 '거래의 기록'이라 한다. 

대차평균의 원리란?

계정 전체의 차변을 합산한 금액과 대변을 합한 금액은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는 원리. 

전기란?

회계적으로 발생한 거래를 분개하고 차변과 대변의 금액을 각 계정별로 준비된 장부에 기록하는 과정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분개장 내용을 계정별로 T계정에 옮겨적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특정 시점에서의 자산과 부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회계기간이란?

재무성과를 정확히 비교하기 위해 구분해놓은 기간을 말한다. 1월1일(기초)이 사업연도 개시일이라면 12월31일(기말)이 결산일이 되고, 이 기간이 회계기간 혹은 재무보고 기간이 된다. 

장부의 마감이란?

장부기록의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자산, 부채, 자본 계정은 다음 회계연도로 '이월'시키고 수익, 비용 계정은 다 모아서 자본(이익잉여금)으로 대체하는 절차를 말한다. 수익과 비용을 0으로 만들게 된다. 

포괄손익계산서의 마감 과정에 대해 설명해 달라. 

먼저 비용과 수익 계정을 합산해 각각의 총액을 산출한 뒤, 이를 '집합손익'이란 임시 계정에 기입한다. 수익이 비용보다 많으면 그 차익만큼을 차변에 '당기순이익'으로 기재한다. 반대로 적자를 봤다면 대변에 당기순손실로 기입하면 된다(확인요). 최종적으로 당기순이익은 자본 계정에 '이익잉여금'으로 기재하고 회계기간을 결산하게 된다.  

재무상태표 계정의 마감 과정에 대해 알려달라

별도 회계처리 없이 장부상에 나와있는 최종 잔액에 '차기이월'이라고 기입하면 된다. 별도의 분개도 필요 없다. 다만, 다음 회계연도의 총계정원장은 전기에 이월된 금액으로부터 시작된다. 

시산표란?

특정 시점에 총계정원장에 기록되어 있는 차변 잔액(총액)과 대변 잔액(총액)을 한 군데 모아놓은 양식을 가리킨다. 하루 단위로 모으면 '일계표', 특정 월에 발생한 거래를 모으면 '월계표'가 된다. 재무제표란 결국 1년 단위 시산표를 의미한다. 시산표의 종류엔 크게 3가지가 있다. 

  1. 잔액시산표: 각 계정별 잔액을 하나의 표에 모두 모은 걸 말한다. 단점은 각 계정에서의 증가나 감소 거래 현황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2. 합계시산표: 잔액시산표처럼 단순히 총계정원장의 잔액만 표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각 계정별 차변 합계와 대변 합계를 하나의 표에 모두 모아놓은 형태의 시산표다. 마찬가지로 증가와 감소 거래 파악엔 유리하지만 잔액을 보기는 불편하다. 
  3. 합계잔액시산표: 1, 2번의 단점을 보완해 합계와 잔액을 모두 표시하는 시산표다. 실무에서 시산표라 하면 합계잔액시산표를 가리킨다. 

회계기간(1년) 동안 회계의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 달라

거래 → 분개 → 전기   (이상 '기중')

→ (수정 전) 시산표 → (수정 후 시산표) → B/S, I/S 작성 → 장부 마감 (이상 '결산')